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0년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사업’ 에 선정 된 수만리 생태숲(사진_화순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0년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만리 생태숲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생활공원 공모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공원에 지역주민을 위한 녹색 여가 공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 평가보고회 등을 거쳐 화순군을 포함한 7곳이 선정됐다.

수만리 생태숲 공원 정비사업(사업비 5억 원)은 목재 데크 등 기존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산책로와 유휴토지에 관목류와 초화류 등을 심을 계획이다. 정비사업을 마치면, 수만리 생태숲 공원 일대를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은 ‘2019년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수만리 생태숲 공원 습지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습지원과 정자 전망대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경관자원과 우수한 접근성으로 매년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시행되는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도록 새로운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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