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타히보. 세계한인 무역협회 중국지사와 제품공급계약 체결 소식 알려

사진_엔케이타히보 제공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엔케이타히보(대표 전찬수)가 중국 내 자사 건강식품 판매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엔케이타히보는 지난 6일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회(심천지회장 박상혁)와 타히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NK타히보의 중국 시장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사회에서 최대 규모 경제단체로 알려진 월드옥타는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가 있으며, 회원 수로는 정회원 7천명과 한인 2세대 등 차세대 회원 2만1천여 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사진_엔케이타히보 제공

월드옥타 중국지회는 중국 전 지역에 분포된 25개 지회 회장단이 중국지역 회원사들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경제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공동출자로 법인설립 및 옥타 전자상거래 플래폼을 구축하여, 세계 70억 인구 중 4분의1을(15억)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엔케이타히보는 중국 허난 성에 집중됐던 판매처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월드옥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역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최근 엔케이타히보는 최근 중국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중관촌이 주관하는 중의학 세계진출 프로젝트 ‘30개국 외교관과의 대화 및 전통의학 세미나’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정부 공식 선물로 선정돼 각 외교관과 참가자에게 제품을 증정했으며, 중국정부 공식 선물 선정 증서도 받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중국에서 NK세포치료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중국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내 대형약국 82만여 곳의 판매망과 다양한 인적자원을 확보하며 완벽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이다. 

엔케이타히보 관계자는 "이번 월드옥타 중국지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월드옥타가 가진 중국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함에 따라 중국에서의 사업역량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월드옥타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엔케이타히보의 중국 및 해외시장 판매망 확보에 지원 부서를 지정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히보’는 남미 일부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의 한 종류로 나무의 내부 껍질 부분을 의료용으로 사용할 만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는 이미 수천억 대 시장을 형성할 만큼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타히보에는 ‘디하이드로-알파-아파 콘’과 ‘베타-아파 콘’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본 성분은 각각 악성 종양에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도록 차단하며, 암세포가 괴사하도록 유도해 암세포 생존율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엔케이타히보 관계자는 "라파콜의 녹는 점은 140 ° C이고, 베타-라파콘의 녹는점은 155~156℃ 으로, 타히보에 맞는 고온 추출 기술을 통해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히보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의 잇따른 성과는 엔케이타히보 제품의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중국 외교 공식 선물로 선정된 이후 국내/외 많은 온 오프라인유통 업체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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