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토큰앤코인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블록체인 국가 리버랜드 대통령 비트 예들리치카가 뉴욕 토큰앤코인(TNC) 런칭에 행사 참여한다.

가상화폐 세계 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다국적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토큰앤코인(이하 TNC) IT 솔루션 그룹은 오는 7월 16일 뉴욕에 있는 록펠러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약 200명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인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TNC 런칭 행사에 참석하게 될 주요 연설자 중 한명은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에 위치한 주권 국가인 리버랜드 대통령, 비트 예들리치카이다. 예들리치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리버랜드를 통치해 왔다. 2019년 4월까지 밝힌 리버랜드에 등록된 국민은 800명이다.

2015년 설립된 리버랜드국은 다뉴브강 서안에 위치한 ‘무인영토’로만 여겨졌다. 예들리치카는 “to live and let live” 라는 모토에 충실하면서, 분권적인 정부, 자발적인 세금, 그리고 국민들을 위한 개인적이고 경제적인 자유를 가진 암호화된 강대국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작은 나라는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 (ETH), 비트코인 (BTC) 과 같은 디지털통화로 자금 지원을 받았다. 

리버랜드는 과세와 과도환 규제로 가득 찬 세계 속에서, 리버랜드 국민들은 암호화된 자치 조직과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들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의 도움을 통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리버랜드는 80여 개국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여러 주에 외교 공관을 설치했다. 

예들리치카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프로젝트에 포괄적인 솔루션과 전문가 평가를 제공하는 TNC의 미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리버랜드는 암호화폐와 같은 분권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의 확산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랜드국은 고유 화폐 단위인 메리트(Liberland Merit)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Altilly 거래소에 상장되어 미국 달러(USD)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토큰앤코인(TNC)은 리버랜드의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고 행정부에 적합한 글로벌 개발자를 발굴하는데 리버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TNC IT 솔루션 그룹은 세계 각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해 함께할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TNC는 이미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 블록체인 전문가, 기술 관련 기업들과 귀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TNC 뉴욕 런칭 행사 이벤트에 관해 추가적으로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토큰앤코인(TNC)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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