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회 운영, 저소득층 어르신 11,750명에 식사 제공

목포시는 지난 3월 부터 시작해 목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의 장이 되었던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7월 9일을 끝으로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 했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3월 부터 시작해 목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의 장이 되었던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7월 9일을 끝으로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상반기 동안 19회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65세이상 어르신11,75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자원봉사자 1,504명이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10개 단체 129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이․미용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뜻깊은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상반기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소고기와 수박 등 특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무더위가 물러난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뵐 것을 다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동안 사랑의 밥차운영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이혁영 이사장과 각급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밥차 행사가 마무리된후 자원봉사자들을 별도로 만나 한분한분 손을 잡아주면서 무더운 여름날씨에 너무 수고많았다고 위로하며 격려했다.

한편, 하반기 참!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7월 중순 부터 8월 까지 일시 중단했다가 9월 3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