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설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도시계획‧건축‧지적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관계법령 및 행정절차 관련 전문가 상담 실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건설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한 ‘건설분야 무료상담실’ 운영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 대기실에서 건축사, 도시계획기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설분야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설분야 무료상담실'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건설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이달 12일 오후 2시에 첫 번째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북구는 세심한 상담을 위해 도시계획기사, 건축사, 지적기사 등 전문상담관으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도시계획 ▴건축 ▴지적 등 전문분야별 관계 법령, 민원 구비서류, 행정절차 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민원 처리 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대해서도 민원서류 대리 작성 및 관련 정보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가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북구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북구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건설분야 맞춤형 전문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설분야와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과 수요일 ‘무료법률 상담실’과 ‘노무분야 맞춤형 상담실’을 운영해 법정분쟁 자문을 통한 주민권익보호와 영세사업자 노무관리 컨설팅 등의 민원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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