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역 관계자 사고내용 함구, 전북본부에 알아보라 일관, 인명피해 여부 등 확인 중

오수역 부근, 낙하지점 현장 선로(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오늘 11:20경, 전북 임실군 오수읍 오수역에서 상경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오수역 1km부근에서 기차에 적재되어 있던 불상의 낙하물이 선로에 뒹글어 선로가 휘어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오수역 관계자는 “낙하물에 대해 말할 수 없으며 사고내용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코레일 전북본부에 이미 보고해 자세한 사항은 전북본부에서 파악해보라"며 함구로 일관했다.

역에 있던 한 관계자는 모의훈련이중이라 하는 등 사고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으며, 현장에는 포크레인 등을 동원하여 복구작업이 한창으로 약 20여분 간 정차한 후 열차는 상경했으나, 인명 사고 여부 등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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