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영화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로 다시 한번 입증한 충무로 블루칩

배우 김민주, 충무로뮤지컬영화제서 관객들과 만남에 관심 모아져

김민주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배우 김민주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민주가 오는 10일(수)부터 열리는 제 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게 되었다.

김민주는 ‘탤런트 M&M’에 선정되며 영화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감독 조현진)의 주인공인 노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는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중상을 겪는 노루가 치료를 위해 찾은 외딴 병원에서 탭댄스를 멈추지 못하는 판쵸를 만나 그가 만들어내는 소리로 그림을 그려가는 노루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영화 속에서 다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혼자만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노루의 상처와 아픔을 깊이 있게 연기로 녹여낸 김민주는 비슷한듯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쵸를 만나 조금씩 달라져가는 노루의 내면의 모습을 밀도있게 표현하며 영화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미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관객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의 인정을 한 몸에 받는 충무로 블루칩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배우 김민주의 생애 첫 뮤지컬 영화인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