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 해바라기 규모에 탄성 이어져'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1068번지의 해바라기 농장 (사진_해남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뜨거운 태양아래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폈다.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간척지 인근 해바라기 농장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해남 해바라기 농장은 농업회사법인 ㈜남해에서 조성한 것으로 28.7ha의 넓은 간척지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 색다른 여름철 볼거리가 되고 있다. 

8일 오후 평일임에도 입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찾아온 관광객들은 해바라기 노란 물결을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농장의 규모에 탄성을 금치 못했다. 

군은 해바라기 농장을 찾는 이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동화장실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는 한편 해남농특산물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주말 판매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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