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은 회장, "강진 명산... 등산대회로 홍보 할 것"

강진군산악연맹이 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보은산 산태봉(388.3m)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념 쵤영 했다. (사진_강진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지난 1일 강진면에서 강진읍으로 승격된 제82주년과 민선7기 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보은산 산태봉(388.3m)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군산악연맹은 보은산 산태봉에 2017년 청단풍나무 한 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화방산(402m) 정상에 청단풍 한 그루, 보은산 우두봉에 이팝나무 네 그루를 심은 바 있다.

이번에 설치한 표지석은 강진농협 남성산악회 소속 경은(耕隱) 강승주(64세) 선생이 100만원을 쾌척하여 진행되었으며 글씨는 같은 산악회 소속 성헌(誠軒) 조두연(76세) 선생께서 썼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06~2007년에도 만덕산, 주작산, 화방산 등 총 여섯 곳에 표지석을 세웠다. 

김상은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상 표지석을 설치해 명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2020년 3월 말에는 보은산, 오봉산, 비파산 등 강진 명산 3산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강진의 산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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