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 제10회 정기총회 및 월례 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대한민국 융합형 인재 양성을 책임질 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회장 이종식)에서 제10회 정기총회 및 월례 발표회가 지난달 2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재단의 7개 분과(사회과학, 예술, 생명과학, 기초공학, 정보과학, 인지과학, 인문학)에 소속된 국내외 유명 교수, 석•박사 및 기업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여 정기총회 내용 공유 및 융합 트랜드 및 연구과제 등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으며 1부는 회장 환영사와 회원 소개 및 신규회원 임명장 수여, 재단 운영현황 보고 및 회원 동정, 축하메세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과 가상화폐 결제시스템 기업인 코인제스트, 그리고 관악구 최초의 한방병원으로 거듭난 더웰샘한방병원과의 MOU협약식이 각각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각 분과의 융합 전문가분들의 융합 분야의 최신 동향 소개 및 사업화 방향에 대한 토론과 연구 등 월례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월례 발표회에서는 김진환 교수의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박철규 교수의 ‘Pain control by lipid meditators’, 김광훈 노무사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이선옥 대표 ‘향기 속에 흐르는 노래’, 남완우 교수의 ‘블록체인의 미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은 융합과학을 활용하여 창조와 융합의 정신을 탐구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이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 7월에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7개의 분과에 소속되어 교육과정 운영 및 정부 주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7개 분과를 통합한 새로운 개념인 SABEICH 융합 완성을 목표로 하여 기존의 학문적 한계를 뛰어 넘어 패러다임을 바꾸고 혁신해 나가기 위한 융합 분야 자격과정 및 정부 주관 프로젝트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