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5호=김성민 기자) 트로트 가수 채수연은 요즘 SNS에서 아찔한 미모를 과시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의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로 데뷔한 채수연은 정통과 세미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와 풍만한 보디라인을 가진 글래머 몸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싶어 10대들이 즐기는 틱톡까지 하고 있다는 그녀의 근황을 묻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데뷔 연도와 계기는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재학 중 오디션에 합격 2년 6개월 동안 연습생으로 댄스,무대 매너 등을 익혔다. 2015년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 시작해서 2017년까지 활동했다. 작년 3월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연습생 시절 추억은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은 있었지만 너무 배가 고팠고 휴대폰 연락을 못하게 해서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이 보고 싶어 힘든 기억이 대부분이다.
 

한국무용과 뮤지컬배우를 꿈꾸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는데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꿈은 변한다. 어렸을 때 한국무용을 꿈꾸다 뮤지컬 배우로 꿈이 바뀌었는데 대학교 시절 우연히 엔터테인먼트사의 오디션에 발탁되어 트로트 가수가 됐다.

꿈은 변한다. 어렸을 때 한국무용을 꿈꾸다 뮤지컬 배우로 꿈이 바뀌었는데 대학교 시절 우연히 엔터테인먼트사의 오디션에 발탁되어 트로트 가수가 됐다.

본인의 추구하는 트로트 음악은 어떤 맛인가? 어떤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은가?

정통트로트와 세미트로트를 다 잘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홍진영은 세미트로트, 김연자는 정통트로트를 주로 부르지만 난 세미와 정통의 경계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수가 되고 싶다. 주위에서도 다행히 두가지가 다 어울린다고 평가 해 주신다. 또한 지금은 어머니들이 제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데 가능하면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


SNS에 미모를 과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던데… 본인의 매력포인트는?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10대들이 주로 하는 틱톡에서도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어 다행이다. 유튜브 개인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SNS에서 인기는 아마도 저의 섹시한 몸매 때문인 것 같다. 섹시하고 귀여운 용모로 노래까지 잘 하면 좋은 것 아닌가? 팬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룹 활동에서 솔로로 데뷔하셨는데 다른 점은

그룹 활동 할 때는 무대에서 조금 실수해도 묻혀 가지만 솔로는 무대에서 실수하면 바로 표가 나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된다. 그룹은 멤버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솔로는 자유스러운 반면에 외롭다.
 

음악 외에 다른 취미나 활동은

부모님과 전원주택에서 같이 살고 있어 자연친화적 취미가 생겼다. 텃밭 가꾸기가 너무 재밌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집 주변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10대들이 주로 하는 틱톡에서도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어 다행이다. 유튜브 개인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결혼 계획은

나의 타고난 끼와 재능을 인정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생각해 보겠다. 결혼으로 나의 활동이 위축되는 걸 원치 않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당분간은 재충전을 하면서 보낼 계획이다. 노래의 기본기도 더 다지고 골프도 배우면서 장수하는 가수의 틀을 만들고 싶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지도가 높지 않음에도 제 노래를 즐겨 들으시고 저를 예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력해서 엔터테이너로 성장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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