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그루의 친환경적인 가평 북면에서의 삶과 치유공동체 공간 ‘꽃가람 마을’

(시사매거진255호=강현섭 기자) 강현섭 기자의 특별대담 코너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계에서 건강한 삶, 진리 가치, 숨은 경쟁력을 발휘하는 이 시대의 인물들을 발굴, 탐방하며 그 분들의 활약상과 잠재적 가능성을 꺼내어 세상에 알리는 신설 코너다. <편집자주>

힐링치유타운 '꽃가람 마을'의 기획자 박범철 회장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힐링치유타운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강현섭 기자 : 오늘 저는 힐링과 치유의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나누고자 꽃가람 마을을 기획하고 계시는 박범철 회장을 만나 여러 가지 사회적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노인에 대한 심리상담과 황혼시기의 행복을 코치하고 계시는 박 회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범철 회장 : 예 안녕하십니까? 박범철입니다.
 

강현섭 기자 : 현재 (주)꽃가람 마을을 운영하고 계신다. 꽃가람 마을에 대한 서명을 해준신다면

[꽃가람 마을 - 100만 그루의 친환경적인 가평 북면에서의 삶과 치유공동체 공간]

박범철 회장 : 가람은 강의 옛말이라고도 하며 가람(伽藍)으로 표시하면 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제가 이름을 지은 꽃가람 마을은 가평이라는 고장이 원래 잣으로 유명하고 특히 북면은 힐링과 치유의 명산이 많아 여기에 착안하여 ‘친환경적인 숲에서 치유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꽃가람 마을의 개발이 제 사업의 일환이지만 이곳이 잣나무 약 100만여 그루로 둘러쌓인 힐링 공간이므로 이곳에서 사시는 분들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전환시켜 드리는 타운 단위 공동체라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현섭 기자 : 그렇군요. 꽃가람 마을 조성 사업이 착수되었는데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까? 주요하게 추진되고 있는 성과나 계획을 좀 말씀해 주신다면?

[꽃가람 마을 - 공간적으로 힐링거점으로 개발, 삶의 즐거움 되살리는 환원 프로젝트 운영할터....]

박범철 회장 : 예. 여러 건이 진행 중이므로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지만 주요한 것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타운개발에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힐링치유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꽃가람 마을은 전체부지가 약 4만 6000평 규모로서 약 100만여 그루의 건강한 잣나무가 생육되는 공간입니다. 숲에 들어서면 피톤치드가 우리 몸속에 스며들어 정신이 맑아지며 호흡이 상쾌해 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 이 공간을 나만이 누리자니 너무 아까워 주변분들의 요구로 몇 십 채의 주거공간을 분양할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입주하신 분들이 주거의 목적보다는 오히려 ‘힐링과 치유의 삶을 목적’으로 이전해 오시는 걸 보고 사업을 대전환하여 약 100여 세대의 힐링타운을 조성키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고 노인의 삶 문제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각종 암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청 통계는 암 환자가 약 174만 명, 성인병 환자들이 1,130여 만 명에 이르고 있어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약 반이 건강을 관리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분들이 꽃가람 마을은 선택하신다면 결코 후회 하지 않고 사실 수 있을 것이고 이곳에 하드웨어적 공간을 완비하되 더하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질병의 치유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마저 되찾아 드리는 공간으로 기획 되었고 이곳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는 건강 환원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꽃가람 마을은 전체부지가 약 4만 6000평 규모로서 약 100만여 그루의 건강한 잣나무가 생육되는 공간으로 숲에 들어서면 피톤치드가 우리 몸속에 스며들 때 정신이 맑아지며 호흡이 상쾌해 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 꽃가람 마을은 기본적으로 100세대 단위의 힐링타운을 조성하지만 이곳에는 30분,1시간 2시간 3시간의 숲속 산책로가 조성된다. 특히 계곡을 따라서는 수변 공간을 개발하고 물놀이 시설들과 친수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강현섭 기자 : 예, 가평은 명소들이 많은 곳이지요. 특히 쁘띠프랑스나 아침고요수목원, 호명호수, 북면의 연인산과 명지산의 자연 계곡이 많고 인근에 남이섬과 자라섬 등 문화공간도 상당히 있어 연계성도 뛰어 나겠군요.

[가평군 소재 명소와의 전략적 제휴 프로그램과 삶의 즐거움을 더하는 전환 할 터.. ]
- 100세대 규모의 힐링타운 조성, 4개의 산책코스 개발과 계곡의 친수 공간 조성
- 힐링 치유과정에서의 노인 고독 문제도 삶의 즐거움으로 전환할 터....

박범철 회장 : 그렇습니다. 꽃가람 마을은 기본적으로 100세대 단위의 힐링타운을 조성하지만 이곳에는 30분,1시간 2시간 3시간의 숲속 산책로가 조성됩니다. 곳곳에 책을 읽고 사색을 하며 혼자 노랫소리를 흥얼거리는 멋진 곳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특히 계곡을 따라서는 수변 공간을 개발하고 물놀이 시설들과 친수공간도 조성될 것입니다.
또한 아까 말씀하신 명소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공간 활용을 공유하거나 가평의 관광명소 나들이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수시로 마련되어 운영될 것입니다. 특히 근처에 소재한 명소를 찾아가는 연결 프로그램과 캠프활동 등 공동체에서의 위락 활동들이 최소비용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힐링과 치유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의 고독문제가 삶의 즐거움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흔 살부터 모친의 병간호를 해왔다는 박범철 회장은 재물보다도 더 중요한 건강의 문제가 삶의 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자연 속에서의 깨달음이 오늘의 꽃가람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현섭 기자 : 그렇다면 암 환자나 만성질환자 등 타운 입주에 대한 욕구나 전망은 밝아 보이겠네요.

[ 국내 암 환자 수 174만 명, 당뇨등 성인병 환자 수 1,130만 명]
- 가족까지 포함하면 시장성 매우 밝아
- 건강식단과 건장 장비나 재료까지 사업영역 확장 할 터

박범철 회장 : 그렇습니다. 국내 암 환자의 수는 증가 추세이며, 당뇨 등 만성질환 성인병환자 수를 포함하여 유사 질병 관련 환자들의 수가 약 1,500여 만 명에 이르고 있어 이와 관련된 의료, 식품, 보건, 의료장비 등의 국내 시장성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환자의 비율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8년 통계가 연간 32만여 명의 의료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어 그 시장성은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분들을 포함하여 그 가족들에 대한 음식과 식단관리, 건강식품이나 건강 기자재 등을 연계한 신뢰성이 있는 기업들을 연계하여 꽃가람 마을에 입주한 타운 가족들은 힐링과 치유의 공간에서 마음껏 건강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고 시장이 이와 같은 저의 철학을 평가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강현섭 기자 : 꽃가람 마을이 가평에 소재하고 있는데 주민들이나 가평군청과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가평군 장애인탁구협회장으로 활동, 약 100만여 그루에서 생산되는 잣송이를 주민들이 무상 수확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통 큰 기업인]

박범철 회장 : 저는 개인적으로 가평군 장애인탁구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 읍내의 가평군 농협본점 옆에 탁구 자동연습기기를 비롯하여 50여 평의 탁구연습장을 열어 무료로 개방하여 탁구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마을 입구의 이곡리 카이저 길에 대규모 마을건설 프로젝트에도 착수해 지역주민들과 항상 교감하고 있습니다.
꽃가람 탁구클럽은 장애인들의 탁구인재 육성과 경기력 수준을 높이는 목표로 이끌어갈 생각입니다. 저는 가평이 좋아 이곳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꽃가람 마을의 잣나무 수확에 대하여는 가을 철 잣송이를 주민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수확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발전이 지역주민들에게는 혜택이 되고, 가평지역이 잣나무의 고향이라는 이미지의 확산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현섭 기자 : 이곳 꽃가람 마을을 한번 둘러보니 상큼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전망이 좋아 앓던 병도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곳에 정착하여 사업을 하게 된 동기나 사연이라도 있습니까?

[ 어머님의 병간호 중 건강의 중요성 체득, 가평역과 연계하는 셔틀버스 운영으로 건강한 일반인도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조성하고파...]

박범철 회장 : 하하, 글쎄요. 실은 제가 마흔 살부터 제 어머니께서 폐가 좋지 않아 병간호를 하면서 약 8억 원 정도 병원비를 날렸어요. 건강을 잃으면 생명줄인 재물도 함께 날아가는 것을 뼈 속 깊이 체득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 저는 재물보다도 더 중요한 건강의 문제가 삶의 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자연 속에서의 깨달음이 오늘의 꽃가람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잣’을 수확해왔던 부지로 100만 그루의 잣나무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전원생활과 어울리는 풍부한 녹지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며 더욱이 침엽수가 내뿜는 ‘피톤치드(Phytoncide)’ 효과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잣나무 둘레길까지 뒷받침 된다면 환자 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의 숲길 방문지로서도 손색이 없을 겁니다.
또 이곳은 지리적 이점도 있습니다. 경춘 고속도로를 타면 잠실까지 1시간 안에 진입이 가능하며, 용산에서 출발하는 ITX 청춘 열차로 청량리에서 가평 역까지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가평역에서 거리도 가까워 북면 이곡리 까지는 약 7~8분 정도 소요되는 7km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 입주가 완료되면 가평시내와 가평 역을 연결하는 순환셔틀도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어 건강한 일반관광객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꽃가람 마을은 예전부터 ‘잣’을 수확해왔던 부지로 100만 그루의 잣나무가 그대로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침엽수가 내뿜는 ‘피톤치드(Phytoncide)’ 효과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잣나무 둘레길까지 뒷받침이 된다면 환자 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의 숲길 방문지로서 손색이 없다.

강현섭 기자 : 그렇군요. 박 회장께서 추구하는 가치가 꽃가람 마을 조성사업에 잘 녹아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치유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인프라 선물이 주어지겠네요. 정책적 관점에서 한 말 씀 더 해주신다면?

[ 우리나라 의료, 복지정책 전환 - 예방의학과 면역치료에도 관심을 배가해야]
- 산림을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하는데 정부가 앞장서길 기대...


박범철 회장 : 이 기회에 한말 씀 더 드린다면 정부가 약 1조 5,000여 억 원의 건강검진 예산을 보편적 복지비로 쏟아 붓고 있는데 예방의학을 통한 질병 예방차원의 정책으로 전환한다면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이 70%나 되는데 정부가 아파트만 때려짓는 정책에서 탈피하여 산림을 환경 친화적으로 잘 개발하는 정책을 잘 발굴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강현섭 기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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