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 돌봄 선도지역 선정에 따른 통합 돌봄 관련 교육 실시

전주시로고(사진_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2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전주시 35개 동의 민간위원장으로 조직됐으며, 2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각 동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및 협의체 활동 우수지역 강사초빙 교육 등동별 특화 사업 발굴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전주시가 최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지역(노인분야)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원들의 통합돌봄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위원들은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케어 회의를 담당하게 될 동 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해 관심있게 청취하고, 통합 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성국 위원은 “우리 지역이 통합 돌봄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대중매체 등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 돌봄 사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전주시 통합돌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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