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2019년 7월 10일부터 22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2층 에서 이외수 작가 초대전 ‘여백’이 진행된다.

이외수 작가는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해학으로 수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출판계 집계에 의하면 약 40만 명의 고정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 팔로워를 초과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완전변태>를 비롯한 단편모음집과 <장수하늘소>, <겨울나기>, <훈장> 등의 중단편 모음집과 <벽오금학도>를 비롯한 8편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풀꽃, 술잔, 나비>를 비롯한 3권의 시집과 <사부님 싸부님>과 <외뿔> 2편의 우화집이 있다. <하악하악>을 비롯한 21권의 산문집과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이 있다.

 ‘연잎에 비 내리고’를 비롯한 약 50여 곡의 미디 곡을 창작, 그가 학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대학 1학년 시절부터 나무젓가락, 성냥개비 등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림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먹을 한 번만 찍어서 한 호흡에 완성하는 선화를 창시. 5번의 초대전을 열었다. 이외수 작가가 창시한 선화와 캘리그라피는 간결한 필체와 색깔로 인생의 위트와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진정한 여백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기간은  2019. 7. 10(수)~ 22(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 관람시간은 10:30 ~19:00 , 연중무휴, 무료관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