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대지마’ 노래의 주인공 배우 최완정이 ‘ICN피트니스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 지난 6월 30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ICN피트니스대회’에서 배우 겸 가수 최완정이 핏모델부분 1위, 바싱슈트부분 1위, 비키니부분 1위를 차지했다.

52세의 나이로 평소 계단 오르기 운동을 통해 10kg을 감량하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고쳤다는 그녀는 지난 4월 21일 피트니스대회 니카코리아 출전해서 3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운동에 푹 빠진 그녀는 하루라도 계단 오르기 운동을 안 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 같다며 제2의 삶을 만들어준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사랑한다고 전한다.

일부 연예인들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을 소식을 들을 때마가 가슴이 아프다는 최완정은 우울증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단 오르기 운동의 좋은 점을 적극 홍보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저도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 제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계단 오르기 운동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 운동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고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처음 최완정이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는 것을 본 아파트주민들이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냐며 어떻게 계단을 오르냐고 하다가 이제는 최완정의 변화된 모습에 너도 나도 계단을 오른다고 한다.

“이런 주변 분들의 모습에 저는 많은 기쁨을 느끼며 물질로 주변을 돕는 것도 좋지만 이런 주변인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에 많은 기쁨을 느껴요. 제가 계단 오르기 운동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데 그 영상을 본 경기도 탄현지구의 아파트 주민분들이 모여서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시작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산다는 최완정. 그녀는 최근 ‘대한계단오르기협회’를 만들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노래 핑계대지마를 ‘다이어트 핑계대지마’로 개사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육체와 정신 건강전도사로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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