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89개소에 총 332대 설치

목포시청 전경.(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부터 26일 까지 경로당 189개소를 대상으로 면적·건물구조 등을 고려해 개소당 1~2대씩 총 332대의 공기청청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필터가 장착된 제품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정하는 CA인증(실내공기청정기 단체기준),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 등 품질·안전인증을 받았으며, 공기오염 알림 기능까지 장착된 제품이다.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향후 5년간 설치업체에서 무상으로 유지관리하고 분기별 세척과 소독, 탈취, 필터교체 등 주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킨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재난이라 할 만큼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어, 특히나 미세먼지에 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에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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