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SK LG KT 인터넷가입 신청을 고민 중이라면 한 가지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가 있다. 바로,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이다. 이로 인해서 인터넷비교사이트에서 인터넷 통신사 비교 변경으로 인터넷신규가입 현금 사은품 혜택 및 인터넷 종류 중 결합상품 추천을 받아서 인터넷변경 또는 교체로 신규 인터넷 설치 및 개통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인터넷 가입 시 KT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LG인터넷신청사은품, SK인터넷설치현금지원(SK브로드밴드가입사은품) 금액의 편차가 너무 크다 보니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어느 채널에서 소비자가 가입을 해도 편차가 크지 않게 인터넷가입현금비교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시장 평균 사은품은 30만원대로 보며, 상한 15% 이내로 인터넷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품고시제를 위반한 불법 업체는 "1건당 100만원의 과태료" 및 "영업 정지"가 된다. 통신3사에서 강도 높은 전수조사를 하기 때문에 인터넷 가입자 또한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현재 경품고시제가 시행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영업정지 업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는 각별히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해야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브랜드대상 총 6회를 수상한 LG, SK, KT 인터넷TV요금 결합 신청, IPTV비교 추천 인터넷설치가격 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에서는 “많은 기객님들께서 받을 수 있는 인터넷 현금 사은품이 줄어들어 많은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며, “본래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최적의 요금 설계를 통해 통신비 절약 중심으로 상담할 수 있는 3사 통신사 전문성을 보유한 곳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 영업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비양심적인 업체로 인해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과장 광고하는 등 소비자들이 당일 사은품 지급, 당일설치 등으로 인터넷 개통, 교체, 변경 현금 사은품 지급 및 지원을 기준으로만 선택하게 해 사기를 많이 당하는 사례가 지금까지 증가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경품고시제가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통신 업계의 음지에서 불순하게 개인정보를 판매하고 도용하는 카페 영업점과 커뮤티니 업체들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원룸인터넷설치, 아파트인터넷설치, 오피스텔인터넷설치, 자취방인터넷 설치에 관련 문의와 초고속인터넷가입(100메가(백메가)), 기가인터넷가입(500메가, 1기가)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100메가500메가의 속도를 간단히 비교해보면, 인터넷100메가는 웹서핑, 사무업무 등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속도고, 인터넷 500메가는 게임, 주식 등 인터넷 속도가 중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속도이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올레 인터넷가입 시 인터넷티비(TV인터넷)를 같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인터넷티비결합상품의 사은품의 금액이 높아진다. 또한, 통신 3사(LG, SK, KT)마다 인터넷결합상품이 있다. 결합할인 유형에 따라 LG의 가족무한사랑(가족끼리모여할인), SK의 온가족플랜, 온가족할인, 온가족프리, 한가족할인, KT의 총액결합할인(패필리요금제)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실제 가입자들의 수많은 후기와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를 잘 확인해보고 인터넷가입을 결정해야 소위 말하는 사은품 “먹튀”에 당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