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한미동맹협의회 한국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및 강남구지회 창립총회에서 유상용 준비위원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한미동맹협의회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마호텔에서 한국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및 강남구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상용 한미동맹협의회 한국지부 준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김성곤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은재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한미동맹협의회 한국지부 발기인대회와 2부 서울특별시 지구회 강남구 지회 창립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한미동맹협의회 한국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및 강남구지회 창립총회에서 유상용 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_시사매거진)

유상용 준비위원장은 임청근 총재를 대신해 인사말을 통해 “혈맹으로 맺어진 미국과 대한민국은 이념을 같이하는 동맹국”이라며 “한미 양국은 동맹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인류의 번영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십자군이 되어 세계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거룩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한미동맹협의회 한국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및 강남구지회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현섭 강남구지회장(사진_시사매거진)

강현섭 서울특별시 강남구지회장은 “한미 동맹에서 잘 쓰는 용어로 ‘We Go Torether!’라는 말처럼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고, 앞으로 설치될 지부들과도 함께 한미 동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동맹협의회는 지난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한국과 미국 간의 우호협력과 동맹을 강화하고,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수많은 미국 장병들의 노고를 새롭게 인식하는 한편, 미국과의 강한 연대를 지속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1년에 결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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