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가족기관인 예종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22일(토) 남예종 모델연습실에서 시니어모델과정 1기 수업이 본격 개강했다.

시니어모델과정은 4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취미, 건강을 위한 기본자세, 전문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실전 아카데미 과정이다.

지난 토요일 개강한 김보민, 가윤정 교수의 시니어모델 1기과정은 20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하는 등 수강생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시니어모델을 교육한 김보민, 가윤정 교수는 첫 수업에서 “왜 모델이 되고 싶은지‘, ”잊고 살았던 나의 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됐으며, 현재 시니어모델시장 실태, 워킹수업, 바르게 서고 평소 잘못된 자세로 인해 자신의 바디발런스를 체크하기, 전신스트레칭 등 첫 수업을 시작했다.

가윤정 교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산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기성세대들이 대거 등장하며 젊은 세대와 일자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예종엔터테인먼트 시니어모델과정을 통해 전문 시니어모델을 양성하고 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리모델링해 전문 프로모델로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남예종 실전 아카데미는 해당 분야 인재양성과 취미, 건강을 위한 각 분야별 기초를 가르치고 스트레칭, 유연성 강화 등을 통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고 바른 자세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신체조정능력, 음악을 들으며 리듬감을 높이고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모집 중이다.

차은선 대표는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1기 수강생들은 꿈을 찾은 시니어 모델의 도전과 삶이 시작됐다”며 “젊은 시절부터 가슴속에 품고 있던 단 하나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타고난 외모와 재능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종엔터테인먼트 시니어모델과정 2기 과정 개강은 7월 27일(토) 오후2시 개강한다.

대상 연령은 40세 이상 남, 여이며, 과정 수료 혜택으로는 시니어모델 수료증 지급, 시니어모델 무대 데뷔 지원, 시니어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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