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시사매거진]남창희가 영화 <색즉시공>에서 지하철 변태 역으로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늘(26일) 방송되는 10회 ‘고맙습니다’ 편에서는 조세호와 남창희는 영화관을 가본 적이 없는 장고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비닐하우스 영화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어르신들과 함께 어떤 영화를 볼지 꽃할매와 함께 고르던 중, 조세호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19금 영화 <색즉시공>을 소개했다. 이에 깜짝 놀란 남창희는 어르신들이 보기에는 절대 안 된다며 몸 바쳐 거부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뒤이은 조세호의 충격 폭로, <색즉시공>에 남창희가 지하철에서 하지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변태 역으로 출연했던 것! 심지어 당시 대사 또한 “아~ 오~”의 감탄사 밖에 없었다는데! 한편, 변태의 뜻을 잘 모르는 꽃할매는 오히려 손자 창희가 나오는 영화를 보자며 <색즉시공>을 권해 남창희를 더 당황케 만들었다. 과연 이들은 최종적으로 어떤 영화를 결정하게 되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세호는 영화관의 별미인 팝콘을 가마솥으로 튀기는 무모한 도전을 펼쳤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맛있는 가마솥 팝콘을 만들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손자 조세호와 남창희가 준비한 장고마을 비닐하우스 영화관은 오늘(26일) 밤 10시 50분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