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국가 운명 일체주의 표방

중도에서 선입견 없는 공정보도

갑질피해치유상담소 소개

시사매거진 출범식 행사(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본부(본부장 오운석) 출범식이 지난 6.20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사매거진 본사에서 김길수 회장, 김성민 부회장, 박희윤 편집국장이 참석했으며 노광배 광주전남본부장, 김태윤 광주지사장과 신환철 시사매거진전북본부 갑질피해치유상담소장, 라병훈 부소장, 고문단 최성열 목사, 박주현 창암이삼만선생선양회 이사장, 안재성 한국노총전북본부의장, 황종택 최상 법무법인 고문, 최규철 법무사사무소 대표, 김정자 여성유권자연맹 회장, 박찬규 원갤러리 대표 등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이기문 킹스유니버시티 총장, 최락기 완산구청장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송하진 도지사, 김경규 농진청장, 12개 시군단체장 등이 축사를 보내 시사매거진 전북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YB 밴드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영상 메세지는 식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했다.

출범식장 내외빈(사진_시사매거진)

오운석 전북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론과 나라의 운명은 함께 존재한다, 언론이 정의속에서 숨쉴 수 없다면 그런 나라는 결코 흥할 수가 없다”는 국가와 언론의 일체정신에 동의하며 시사매거진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 “갑질없는 세상을위하여’란 모토로 시사매거진전북본부갑질피해치유상담소를 오픈했음을 도민들에게 신고한다”고 말했다.

취재나 보도방향은 “전북도민을 위해, 정의를 위해, 중도에 서서 어떠한 선입견도 버리고 성숙된 자세로 보도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전했다.

격려에 나선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은 “물은 비에 젖지 않는다”는 모토 아래 전북본부가 시·도민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올바른 언론의 기능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본부의 기반을 닦도록 하겠다“며 ”오는 7월 20일 「주니어시사매거진」 학생기자단이 정식 출범식을 해 국민 여러분의 격려의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환철 갑질피해치유상담소장은 “우리나라의 소득격차가 커지면서 양극화 현상이 발생, 사회 전반에 걸쳐 갑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사회적 병리 현상을 지적하고, 정부만의 힘으로 일반 사기업 등 직장에서 발생하는 갑질이나 예능분야, 노동분야 등의 광범위한 갑질을 막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 우리 갑질피해상담소에서 예방활동 및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송성환 도의장은 시사매거진이 지향하는 ‘정확하게 보고, 정확하게 듣고, 정확하게 쓴다’는 모토가 무엇보다 가슴에 와 닿는다면서 “ 도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그리고 보도해 주길 바라며, 독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많은 사랑 속에 도민의 대변인이자 도민의 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시사매거진의 “갑질피해치유상담소”운영과 관련하여 “참으로 어려운 숙제를 떠 안았다. 갑과 을이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고 갑과 을의 입장이 뒤바뀌기도 한다‘며 심층있는 연구와 자세로 약자들의 아픔을 달래줄 것을 당부했다.

안재성 한국노총전본부 의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을 대신해 온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시사매거진전북본부 출범을 축하하며, 갑질피해 없는 세상을 위하여 더욱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운석 본부장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 두 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소년들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고. 우리 사회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일 전문가 초청세미나(사진_시사매거진)

출범식에 앞서 1부 순서로 진행된 도내 도시정비업체 1호인 유비에스디 천상덕 대표이사와 일본 오사까 아만토 마을 운영자인 니시오 준 초청, 도시재생 이해하기, 저소득층 소득향상을 위한 주제로 강연이 성대하게 치러져 참석한 관련 공무원, 도지새생단체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고, 특히 일본 예술가인 니시오 준의 ‘주민주도형’ 구도심 개발 성공 사례에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천상덕 공학박사는 “ 도심 개발이 관주도형이 아닌 주민주도형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저속득층이 도시재생으로 삶터에서 쫒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저속득층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역설해 강의 종료 후 공감하는 수강생들로부터 수많은 질문 공세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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