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요거프레소)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국내 식음료업계에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흑당’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각종 음료는 물론 빙수, 스낵류에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가 출시한 ‘흑당 버블티 시리즈’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하면서 흑당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 솟았다. 

실제로 국내에 흑당 대란이 불어 닥치기 전인 지난 1월, 요거프레소의 R&D팀은 대만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흑당의 인기를 예견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벨벳 밀크폼으로 레시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고, 이를 통해 요거프레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흑당 시리즈가 탄생했다. 

프랜차이즈 카페 요거프레소 흑당 시리즈의 흥행 요인은 이뿐만이 아니다. 3월 출시한 흑당 오리지널, 카페, 홍차 버블티에 이어 지난 5월에는 흑당 말차, 쇼콜라, 시나몬을 연달아 출시했다. 이는 빼어난 맛과 비주얼로 화제가 되며 다양한 SNS 채널에 소개된 바 있다. 

여세를 몰아 요거프레소는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등 흑당 버블티 시리즈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생생한 후기들이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품절 대란을 몰고 왔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거프레소의 관계자는 “발 빠른 시장 트렌드 파악과 남다른 선구안은 자사 메뉴 개발팀의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맹본부에서도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사후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요거프레소 흑당 버블티 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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