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인사이트캠프)

[시사매거진=박지성기자] 스터디플래너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코칭 및 동기부여 멘토링을 위해 여름방학 한국외대 인사이트 캠프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0박 21일 과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학년은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이다.

한국외대 인사이트캠프에는 기존 외대부고 캠프 스태프와, 최민석 멘토와 같은 용인외대부고 출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재학생들이 학습 및 진로 멘토로 참가한다, 특히 다양한 공부법 및 공부 자극, 동기 부여 프로그램 멘토링으로 지속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 및 공부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썸머스쿨 인사이트캠프의 특징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최민석 한국외대 인사이트캠프 멘토의 공부에 가장 도움이 되엇던 방법에 대한 인터뷰이다.

"스터디 플래너와 같이 매일 노트에 그날의 타임테이블을 적고 몇시부터 몇시까지 뭘 공부했는지를 기록한다. 이렇게 하면 내가 오늘 얼마나 공부했고, 또 어디서 시간을 낭비했는 지를 알 수 있어서 스스로 동기부여도 되고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최민석 멘토는 특별한 공부법은 아니지만 최대한 반복횟수를 늘리는게 제 공부법이라고 소개한다. 한 번에 꼼꼼하게 공부하기 보다는 책을 술술 읽으면서 노트에 내용을 정리하는 식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머리에 내용이 남더라고 설명했다.

한국외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인 인사이트 캠프는 외대어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터디플래너 ‘큐브노트’를 통해 스스로 공부 계획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이행함으로써 바람직한 공부 습관을 갖도록 한다. 스터디 플래너인 큐브노트는 일간 스케줄을 시간 단위로 설정하여 금일 공부 분량과 성취 목표를 자기 공부 계획표로 작성해서 공부함으로써 본인에 맞는 공부 및 시간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난 겨울 인사이트캠프에 참가했던 조민O 학생은 인사이트 캠프 후기를 통해 오기 전 부모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처음에는 나의 아까운 방학을 공부하는 캠프에서 20일이나 양보해야 한다는 사실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중 2때의 나의 시험성적을 생각해보니 이제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좋은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여기를 온다고 결정했다.

시간표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서 이렇게 하루 종일 집중할 수 있을까도 걱정이 되었다.고 처음 입소했을 때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활동은 스터디플래너인 큐브노트 썼던 것이다. 효과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이 캠프가 끝나고도 계속 활용할 것 같다. 고 인상 깊었던 점을 이야기했다.

인사이트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외대어학연구소 큐브노트를 기반으로, 1:1멘토링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 일지를 작성한다. 이런 상담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와 공유되고,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떤 식으로 공부하며, 어떤 점이 부족하고 개선되는지를 상담 일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멘토들은 학생들의 학습 상담과 학업 관리를 통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한다.

담임 멘토들은 학생 학습 성향 및 학습 플랜 및 학생들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자기 주도 학습법, 및 기간별 학습 성과 등을 상호 체크한다. 아울러 캠프 참가 학생의 과목별로 부족 부분에 대해 멘토가 파악하고 지도한다. 학생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담임이 바로 바로 개별 지도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인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썸머스쿨인 인사이트 캠프에서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를 활용해서 실제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것과 같은 교실 상황과 맛과 영양이 있는 1식 8찬의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외대 여름방학 캠프인 인사이트 캠프는 진로적성검사를 한 뒤, 진로 계획과 관련하여 다양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고자 멘토들이 학생들과 학생들과 상담하고 이를 토대로 직접 준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춤형 옷 같은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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