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전국웰빙댄스경연부문 대상, 올해는 광주광역시레크리에이션대회 웰빙상 쾌거

곡성군 옥과면은 5일 옥과면 한우리예술단이 ‘광주광역시 레크리에이션대회’에서 ‘웰빙상’을 받았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옥과면은 “5일 옥과면 한우리예술단이 ‘광주광역시 레크리에이션대회’에서 ‘웰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우리예술단은 곡성군에서 지원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소고 교실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단원들의 평균 연령 79세에 달한다. 2008년에 창단하여 노인복지시설, 노인정 등을 찾아 재능기부 실천하며 지역에 활기를 주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작년 10월 제35회 전국레크리에이션대회 ‘전국웰빙댄스경연대회 부문’ 대상에 이어 또다시 쾌거를 이룬 것이다. 옥과면 한우리예술단은 멋진 무대매너와 짜임새 있는 구성은 관객들과 심사위원의 시선을 압도했다. 한우리예술단을 10년 넘게 지도하고 있는 한순임 씨는 “바쁜 농사일과 집안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해 준 단원들이 있기에 좋은 결과로 보답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우리예술단은 올해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안중근 의거 110주년 행사에 초청됐다. 전승길 단장은 “초청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맹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곡성을 나아가 한국을 빛내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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