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마케팅과 바이어 알선 등 해외 수출 지원 노력...

전남 해남의 양파 생산지 상황을 점검하고, 해남 현산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양파 작황 및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사진_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양파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6월 20일(목) 주요 양파 생산지 중 하나인 전남 해남지역을 방문했다.

이 날 신현곤 이사는 전남 해남의 양파 생산지 상황을 점검하고, 해남 현산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양파 작황 및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신현곤 이사는 “양파 생산 과잉에 대응하여 농식품부와 함께 생산자, 수출업체, 지자체의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마케팅과 바이어 알선 등 해외 수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박람회에 양파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 수출국인 대만과 동남아에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양파와 함께 양파원료를 활용한 가공식품 수출을 알선하는 등 해외지사의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로 수출 증대를 통해 양파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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