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주식회사 하든)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침대 매트리스 라돈 파동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매트리스 구매 시 라돈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방사능 측정기를 따로 구입해 라돈 방출여부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있을 정도로 매트리스의 라돈 문제는 요즘의 커다란 사회적 이슈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름이 알려진 제품들은 안전 여부를 떠나 가격이 비싼 제품이 상당해 웬만큼 큰마음을 먹지 않으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제 현대 생활에서 전 국민의 생활필수품이 된 매트리스를 안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때다.

주식회사 하든은 2년 전부터 중국의 톱 브랜드인 SLEEMON사에서 O.E.M. 생산에 의해 자사의 등록상표인 HARDEN 상표로 수입해 국내에 유통 중이다. SLEEMON사는 중국내 6개, 태국, 베트남에 각각 1개씩의 생산시설을 갖춰 약 6,500여명의 생산직 인원으로 년간 1000만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생산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매트리스 전문 제조회사다.

아울러 미국의 안전인증협회인 CertiPUR-US에 등록돼 해마다 성분별 각종 폼의 안전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상품의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다. SLEEMON은 미국, 캐나다,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에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 대형 체인점인 월-마트, 이케아 등의 본사를 비롯해 일본의 니토리, 나프코 그리고 미국의 초대형 가구회사 애쉴리(Ashley) 등에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내 특급호텔인 힐튼, 매리엇, 샹그릴라, 쉐라톤 등 200여개의 호텔체인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TOP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SLEEMON사 제품으로 호텔 투숙객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회사 하든은 한국 소비자들의 쿳션 정도에 따른 매트리스 선호 경향을 분석하고 만족도를 위해 하드, 레귤러, 소프트등으로 구분해 개인별로 각기 다른 기호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를 수입하고 있다.

하든 관계자는 “중국 수입상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중국은 몇 가지 분야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산업부문에서는 기술축적이 많이 돼 고품질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일반 소비자들이 매트리스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전문 연구 인력을 갖추고 탄성도, 종류별 배열방법 등 최상의 수면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건의 조합을 구성해 매트리스 품질에 대한 실험을 하는 업체 제품을 사용하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매트리스의 일반적인 교환주기는 7~8년이므로 너무 고가의 상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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