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군, 곡성군을 위하여!’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 호응 이끌어

곡성군은 20일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强小郡, 곡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군민과 공직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20일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强小郡, 곡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군민과 공직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전 시장은 정부 부처의 장관, 제16대와 제18대 국회의원, 민선 5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특히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시종일관 활기차게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강 전 시장은 곡성군이 스위스처럼 작지만 강한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조선시대 전라도 최초의 의병장인 곡성군 출신 유팽로 장군 등 곡성만의 문화역사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구 10만+외국인 관광객 5만‘ 등 곡성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과제를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 전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분열하지 않고 한 마음이 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군민과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강소군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저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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