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료 상담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해자 구제 앞장서

사진_시큐어앱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이버공간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매체를 이용한 사이버범죄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발생 건수도 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자료에 의하면 2017년에는 131,734건, 지난해에는 149,604건이 발생되어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최근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알몸 채팅’을 유도한 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사이버범죄인 ‘몸캠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의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몸캠피싱 피해자는 3만 1000여 명에 이르는데 이중 40%가 미성년자이며, 몸캠피씽 피해 특성상 수치심으로 대부분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피해 규모는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환경설정' 메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어플의 설치를 차단'해 둠으로써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랜덤채팅, 데이트 어플 등에서 만남 사람과 음란채팅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몸캠피싱 등 사이버범죄의 수법과 유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이버범죄 대다수는 중국 등 해외 범죄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단속이 쉽지 않다. 만약 몸캠피싱 피해를 당해 협박을 받고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즉시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보안 전문업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보안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인 신고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스마트폰 초기화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있는 각종 계정의 탈퇴 및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조언하며,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자들의 요구에 응하지 말고, 신속하게 경찰이나 보안 전문업체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절대로 송금 요구에 응하지 말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신속하게 IT 보안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 초기화를 통해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동영상 유포를 차단해 차후 피해를 막는 등 확실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와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 몸캠피싱 편에 보안 솔루션 기술 자문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시큐어앱’은 다년 간의 IT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몸캠피씽 신종 수법과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빅데이터 기반의 몸캠피싱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피해자를 위해 24시간 무료 상담을 통해 몸캠피싱 긴급 대응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박 대응부터 동영상 유포 차단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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