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스거우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중국 618페스티벌과 더불어 e커머스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글로벌 e커머스 업체의 대열에 ‘신스거우(新视购)’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이 합류했다.

신스거우는 전문 국제 무역 회사인 환잉후이(寰瀛汇)에 소속된 글로벌 플랫폼으로, 현재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첫 온라인 런칭은 6월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공식 개최되어 한국 현지의 바이어와 브랜드 판매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신스거우 e커머스 플랫폼은 과거의 전자상거래의 포인트 대 포인트의 방식을 포기하고 영상구매라는 새로운 모델을 오픈하여, 양방향 영상 쇼핑이 가능케 하였다. 이는 마치 2명의 친구 또는 여러 명의 친구가 길을 걸으며 쇼핑을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신스거우의 슬로건은 같이 직접 보며 해외직구의 세계를 경험해 보는 것이다. 이것은 신스거우가 판매업체들에게 인정받는 중요한 장점이 되기도 했다.

런칭쇼에 앞서, 가오잔린(高占林)환잉후이 국제무역유한회사 한국주재 이사장이자 글로벌 해외 판매업체 대표연맹 회장은 “첫 온라인 런칭쇼에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을 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런칭쇼의 성공은 한국의 해외직구 바이어분들과 브랜드 판매업체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스거우

이어 “신스거우는 비록 젊은 브랜드이지만, 본 사는 이미 중국에서 20년간 통관 사업을 영위하여 왔다”고 전하며 “판매자와 소비자 양쪽 모두 ‘발송이 늦고’, ‘가짜 제품의 범람’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중국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기를 희망하며, 신스거우의 시장 영향력을 더욱 더 확대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바이어들은 현재 해외직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 K-POP 등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의 남성과 여성들이 한국 메이크업, 한국스타일의 여성패션, 액세서리 등에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리적 이점 때문에 한국의 바이어들은 물건을 구매하여 배송이 상대적으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송이 늦다는 단점도 있다. 현재 늦은 배송은 해외직구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신스거우 플랫폼 측은 고객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체험해보는 것 외에도,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하는 초고속 통관, 배송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

신스거우 플랫폼 운영책임자, 글로벌 해외 판매업체 대표연맹 상회 부회장 왕뤄친(王若瑾)은 ‘느림’과 ‘가짜’라는 두 가지 어려운 문제에 대해, 이미 철저한 준비를 해온 인물로서 신스거우 플랫폼에 해외창고 글로벌 직배송 모델을 도입했다. 한국창고를 예로 들자면, 한국에 창고를 건설하고 미리 제품을 구비해 놓은 다음 3~5일 내에 소비자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한두이서(韩都衣舍), 메이메이한국메이크업(美美韩妆), LG생활건강은 이미 신스거우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업체 책임자들은 “함께 E커머스의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런칭쇼를 마치며 완뤄친 운영책임자는 “한 무리의 사람들, 한 가지 일, 한 가지 마음, 한 마음으로 함께하면 승리가 분명하다. 신스거우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이 기대하는 것과 바이어, 판매업체 대표들의 정성어린 협력이 함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여러분과의 협력할 것을 기대하며, 여러분의 의견이 회사의 제품 우수성을 끊임없이 높여가며 가장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와 두터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