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이어온 온정 나눔 훈훈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명수, 최중구)는 17일 농업회사법인(유)태산에서 기부한 식품 세트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했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명수, 최중구)는 ”17일 농업회사법인(유)태산에서 기부한 식품 세트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창동 지사협과 (유)태산(대표 정기호)은 지난 2018년 3월 ‘저소득 가구 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2천만 원 상당의 식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식품을 전달받은 부자(父子)가구 임 모 씨는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밑반찬 준비가 가장 힘들었었는데, 온정 가득한 식품세트를 통해 큰 고민이 해소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태산 정기호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고 생각 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행을 베푸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나명수 동장은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정기호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창동 지사협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의 나눔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