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세일카)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중고차 허위매물 이곳은 없다?’ 허위매물을 파는 지역이 있는 것이 아니라, 허위매물을 파는 딜러가 있을 뿐이라고 수원중고차 매매사이트 세일카의 엄만호 대표는 이야기 한다.

세일카 대표 엄만호 딜러는 "인천, 부천 등에 가면 허위매물이 많다고 이야기 하는 유튜브 방송이나, 기사를 접한다면, 그 오해일 수 있다. 수원중고차 매매단지에는 허위매물딜러가 없다? 그 말도 오해다. 달리 말하면, 허위매물을 판매하는 딜러는 어디에나 있고, 고객들을 속이는 허위매물 역시 어디에나 있다는 것이다"며 "고객을 속이는 딜러들을 조심하기 위해서는 사실 가격을 조심해야 한다" 말했다.

인터넷에 가격이 터무니 없는 중고차들의 경우는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자동차라는 것이 연식과 사용도에 따라 당연히 감가되는 것인데, 그 감가률이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거의 허위매물의 확률이 높다. 흔히 볼 수 있는 500만원에 외제차를 사거나, 1000만원에 최근년식의 고급세단을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중고차 매매사이트 세일카는 문자, 톡 1:1 문의나, 공식 카페를 통해 ‘전국 어떤 사이트의 중고차 매물’인지 실제 차량인지 사고 차량인지 조회가 가능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조회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단, 그 차량이 공식적인 매물로 등록이 돼 있다는 조건에 한한다.

세일카 관계자는 “공식매물로 등록 되어 있는 차량은 사고유무를 등록하게 돼 있다. 허위매물이라면 그런 사고 유무나 수리 내역이 나와있지 않다. 이런 부분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비에 대한 문의도 많다. 수원 매매단지 방문 시에 발견하지 못한 정비상의 문제와 침수, 주행거리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구매 직후 발생하고, 매매딜러나 판매처에서 이를 책임지지 않는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구매자의 책임을 들어 가벼운 수리를 서비스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엄만호 대표는 “출고 이후 1년 무상 A/S 정책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믿을만한 중고차 매매딜러의 기본”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용인이나 평택, 안양 등 수원 외 지역에서 중고차를 구매 해 가면, 쉽게 와서 정비할 수 없기 때문에, 걱정을 하는데, 개인적인 큰 책임이 아닌 이상은 A/S를 지원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며 “많은 상담이 중요하다. 꼭 저희 업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할부 조건부터, 가격대별 중고차, 믿을만한 중고차인지, A/S까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 실매물중고차 업체 세일카는 수원 외에도 화성, 오산, 일산 등 판매, 매입, 중고차 전액할부를 담당하는 지점을 운영하고, 공식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전국 어느 홈페이지에서 본 매물이던 실 매물 조회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