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주식회사 유젠트리(대표이사 이정숙)가 CME Soft(대표이사 김윤관)와 손잡고 유전체 정보기반 플렛폼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유전체 정보기반 IT 기업인 유젠트리가 유전자 및 유전체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CME Soft가 이를 기반으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플렛폼을 구축함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데이터베이스 Stroage 보안기술을 적용시켜 유젠트리가 추진하고 있던 GIF ON Platform 개발이 더욱 힘을 받고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GIF ON Platform은 영국의 DNA Sequencing 전문기업인 Gene Information Limited 사가 구축 중인 프로젝트로써 전 세계 유전체 정보의 제공자와 수요자를 연계하는 오픈 시스템이다.

한국의 유젠트리는 GIF ON Platform 개발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Platform을 개발 중인것으로 전했다.

유전체 정보기반 플렛폼은 4차 산업 분야 중 최근 트렌디한 Emerging Market으로 미국 Times지가 선정한 ‘향후 미래를 이끌 100대 기술’로써 유전자 정보의 분석은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 많을 정도로 앞으로 다양한 연구와 기술개발이 필요한 분야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젠트리 이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CME Soft와 컨소시엄 구축 및 공동개발 계약으로 유젠트리의 보유 기술이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세계 BIT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CME Soft는 국방부, 병무청, 한국마사회 등 정부주도의 국책과제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많은 SI/SM 업체로서 Blockchain 기술개발, Token 개발, Token Exchange 개발 등의 Blockchain과 관련된 개발에 특화된 업체이다.

또한, 유젠트리는 2019년 설립된 Start Up으로 유전체 정보 기반 IT 및 정보 포탈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써, 유전자 및 생명공학 전문가들과 IT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향후 유전체 기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의 정보제공업과 유전체 분석 사업, 유전체를 이용한 맞춤의학 상품개발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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