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웰컴디지털뱅크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를 모바일을 통해 응원하는 메시지를 녹음하면 그리스 국제 마라톤 참가권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웰컴디지털뱅크의 사회공헌 활동 꿈테크 프로젝트의 일환인 RUN FOR DREAM 캠페인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가 가이드러너 없이 마라톤 경주를 할 수 있도록 후원 및 디바이스 개발,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경우 가이드 러너가 선수의 눈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이드 러너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RUN FOR DREAM 프로젝트는 이런 가이드 러너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웰컴드림글래스를 제작, 시각적인 정보와 더불어 응원 목소리를 담아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술과 감성을 융합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한동호 선수의 꿈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녹음하면 한동호 마라토너가 착용할 웰컴드림글래스(Welcome Dream Glass)에 응원 메시지가 사용되어 단순한 이벤트 참여가 아닌 한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다.

한편 이벤트는 이번 달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달 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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