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 킴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블루콘의 사브리나 킴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하이난의 밋업에 참석하여 비즈니스 기회와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지난 5월 24일과 25일 중국 하이난성의 싼야시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혁신 컨퍼런스 IFIC ( International Fintech Innovation Conference )는 금융기술, 블록체인 기술, 인터넷 기업들과 그 전문가 그리고 투자 기관을 비롯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행사로 이 컨퍼런스에 블루콘의 사브리나 킴 대표는 연사와 패널로 참석했다.

블루콘은 이 컨퍼런스에서 대형 블록체인 기업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얻었다.

패널로 참석한 EOS 팀들과 별도의 미팅이 있었고, EOS 팀들은 블루콘의 페이먼트 시스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EOS의 보안체계와 블루콘의 페이먼트 기술이 연결되면 파워풀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관련  책임자와 연결을 했고, 다음 달 블루콘 본사에서 미팅을 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의 블록체인 대표기업인 온체인(Onchain)도 블루콘 프로젝트 설명을 듣고 추가 미팅을 원해 블루콘 사무실로 지난 12일 방문하여 1차 미팅을 하였다. 현재 협업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조만간 대형호재가 나올 것이라고 블루콘 관계자는 밝혔다.

그리고 ZB.com의 부총재는 블루콘의 소개와 향후 계획을 듣고 디지파이넥스(DigiFinex) 상장 후 그 다음 플랫폼 적용을 ZB.com에서 하자고 적극적 요청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최측인 하이난성 정부의 책임자가 블루콘과 일하고 싶다며 하이난성 정부와의 협업 또는 합작 비즈니스를 위한 미팅이 있었다. 하이난성은 국가 자유 무역 구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금융, 핀테크, 소프트웨어 분야 있어 각종 정책, 지역 자원 등의 지원이 활발한 곳이다. 블루콘은 이전에 Global One Card를 중국 위해시와 진행한 경험이 있어, 이를 미뤄볼 때 하이난성의 관심은 합작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후 6월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블루콘의 사브리나 킴 대표는 연사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발표 후 참석한 프로젝트 중 최고의 발표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행사 후 베트남에 잘 알려진 Tomochian으로부터 합작 제안이 있었다. Tomochain은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에도 큰 커뮤니티가 있다. 현재 앱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콘 EXO플랫폼 완성 후 연동을 함으로써 블루콘 카드를 베트남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현재 내부적인 논의 후 재 협의를 하기로 했다.

또한 BloXroute는 미국 블록체인팀으로 비용 없이 사용자 간 코인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팀으로 관련된 백서 및 정보를 제공한 상태이며, 상호 검토를 하고 있다. Nexty Platform은 마이크로 페이먼트로 페이먼트 측면의 합작을 원하고 있다.

더불어 블루콘은 마케팅 측면에 협력을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얻게 됐다. 베트남의 큰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 및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BeeCast의 Andy대표가 블루콘 프로젝트의 마케팅을 전격 지원하기로 했다.

ExShell과 Digifinex 상장을 한 블루콘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업적 기회와 파트너를 지속 확보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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