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시사매거진]‘커플 브레이커’로 급부상한 윤지유의 적극적 구애를 시작으로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가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전개에 돌입한다.

<내 사위의 여자> 40회에는 재영(장승조 분)이 만든 계략에 빠져 누명을 쓴 현태(서하준 분)와 끝까지 그를 믿어주는 수경(양진성 분),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을 대놓고 가로막기 시작한 가은(윤지유 분)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은은 현태의 복싱 선수 매니저 시절부터 같은 회사 동료가 된 현재까지, 현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연민을 보이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반대와 핍박에도 흔들림 없는 현태와 수경의 사랑에 시기와 질투심을 키우고 있는 가은은 오늘(26일) 40회 방송에서 ‘커플 브레이커’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태는 재영이 만든 함정에 빠져 매장으로 발령이 나고, 가은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현태를 쫓아 매장직 을 자처한다. 이 과정에서 가은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재영에게 현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네 남녀의 사각 러브라인 신호탄을 쏜다.

또, 가은은 현태를 만나기 위해 매장을 찾은 수경이 오해할 만한 상황을 연출, 의도적 애정행각을 펼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수경을 쫓아가 “오빠 놔줘요. 수경씨가 아니면 오빠 마음 얻을 자신 있어요.”라고 당당히 선전포고할 예정이다.

한편, 영채(이시원 분) 교통사고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구민식(박성근 분)이 뺑소니범을 찾기 위해 전단지를 나눠주는 진숙(박순천 분)을 보는 장면에서 엔딩을 장식,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는 오늘(26일) 오전 8시 30분에 4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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