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킹' 정지훈-'시청률 퀸' 오연서 만나니 최고 시청률 14.6%까지 껑충!

▲ 출처=SBS

[시사매거진]SBS 드라마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돌아저씨)가 ‘로코킹’ 정지훈과 ‘시청률 퀸’ 오연서의 활약에 힘입어 분당 최고 시청률 14.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본격적인 상승세의 신호탄을 쐈다.

<돌아저씨> 2회에는 죽기 전 너무나도 선망하던 완벽한 남자 ‘이해준(정지훈 분)’으로 다시 태어난 ‘김영수(김인권 분)’와 전설의 핵주먹 대신 아찔한 S라인을 얻은 절세 미녀 ‘한홍난(오연서)’이 되어 현세에 돌아온 ‘한기탁(김수로 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천국행 열차를 이탈한 영수와 기탁은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역송체험을 신청했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두 달, 그리고 역송체험을 하는 동안에는 반드시 비밀을 엄수하며, 타인에 대한 복수 또한 금지이며, 인간의 생사에 절대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세가지 조건이 뒤따랐다.

해준의 얼굴로 백화점에 돌아간 영수는 자신이 뇌물 수수와 배임 혐의를 벗기 위해 자살한 남자가 되어있음에 분노했고, 기탁은 자신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복귀 불능한 바닥으로 추락한 이연(이하늬 분)의 소식에 절망했다.

해준과 홍난은 사랑하는 아내 다혜, 지켜주고 싶은 여자 이연 앞에 각각 모습을 드러내며 진정한 역송체험을 시작했다. 정지훈, 오연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물꼬를 트게 된 것. 첫 등장부터 1회 최고 시청률 13%(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정지훈과 오연서는 그 기대를 입증하듯, 70분 내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며 따뜻하고 유쾌한 ‘웃픈(웃기고도 슬픈) 드라마’를 이끌었다.

정지훈은 능글맞은 코믹 연기부터 절절한 멜로 눈빛까지, 모든 여성들이 바라고 원하는 완벽남 ‘이해준’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명실공히 입증된 매력만점 ‘로코킹’의 귀환을 알렸다. 겉껍데기(?)는 여자지만 속은 남자 중에 남자인 ‘한홍난’으로 온몸 던진 열연을 펼친 오연서는 요즘 대세인 걸크러쉬 캐릭터의 표본을 구축, 남심-여심 모두를 강타했다.

한편, 리라이프 메신저 마야(라미란 분)의 착오로 영수가 다시 태어난 이해준과 선진 백화점 회장의 숨겨진 아들 이해준이 똑 닮은 얼굴로 한자리에 존재할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마야는 극단의 방법을 선택, 미국에서 돌아오는 진짜 이해준이 탄 비행기 사고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물 오른 라미란의 귀여운 코믹 연기가 돋보인 이 장면이 시청률 14.3%를 기록, <돌아저씨> 2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신선한 소재를 강점으로 만든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연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든 현실성 있고 가슴 찡한 웃픈 스토리, 최고의 연기력으로 공감도 100%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인권, 김수로,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이하늬, 최원영, 라미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누리꾼들 사이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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