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는 6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여성사 특강 및 여성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여성사 특강 8회, 여성영화 상영 총 5회로 나눠 진행된다.

여성사 특강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신사임당」시대를 넘어 편견을 넘어’, ‘「음식다미방」을 통해 만나는 17세기 여성의 일상생활’ 등을 주제로 역사 속 유명 여성들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살펴본다.

여성영화 상영은 8월부터 10월까지 존 매든 감독의 ‘미스 슬로운’, 사라 가브론 감독의 ‘서프러제트’ 등 총 5편의 영화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해 상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여성사 특강 및 여성영화’를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김향자 소장은 “‘여성사 특강 및 여성영화 상영’을 통해 경기도민의 올바른 성 의식 정립과 여성 권익신장 도모 등 성 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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