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올 10월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은 태풍, 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자연대난으로부터 재난취약계층 보호강화와 시민안전 확보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되며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4단계로 이뤄진다.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취약지역 실태확인 및 독거중증장애인세대 등 재난취약계층의 수도, 전기, 가스, 기초소방시설 등 안전점검 ▲취약지역 안전관리 및 선제적 대비태세 확립 ▲신속한 긴급구조활동 전개 및 풍수해 119안전쉼터 운영 등 재난대응 ▲피해지역 배수·급수 및 비상전력 지원 등 생활재건 대민지원 등이다.

또한,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위기단계별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 옥외 광고물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도활동과 무수골, 우이천 등 주요 계곡·하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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