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하석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대탈출 시즌2’의 게스트로 출연해 벽에 그려진 수많은 문제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며 재빠른 두뇌 회전으로 탈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감금방에 입장하기 전 하석진은 “문제적 남자 세트장에서 매주 탈출하고 있다. 삶이 탈출”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인 감금 장소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첫 관문이었던 감옥부터 고전했다.

하지만 소인수분해를 이용해 감옥의 비밀번호를 푼 뒤로 물 흐르듯 탈출이 진행됐다. 하석진은 책상에 놓여있는 사건 자료들을 살펴보다 단서를 조합해 평행우주 세계에 위기를 앞둔

대탈출 멤버들을 구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과거에 살고 있는 그들이 갇힌 방의 비밀번호를 찾아내 결국 본격적인 공조를 이루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범인인 박강인이 비밀의 방에서 등장해 문남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지만 끈질기게 노트북 속 취조 영상을 보던 하석진이 범인의 발작을 일으키는 최고의 공격 무기인 거울을 미리 준비해 기절시킨 덕에 결정적 힌트를 얻어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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