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과 동시 진행

세계자전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사)한국자전거단체총연합회(대표 한만정)는 3일 서울 마리나 야외광장에서 세계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유엔에서 세계자전거의 날을 공식으로 결의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이를 기념하는 제1회 아시아서울투어로 진행됐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과 동시에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선우 문화복지방송 대표를 비롯해 전국 자전거단체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한만정 대표는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체결해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나아가서는 미세먼지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마친 뒤 300명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출정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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