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가족 4명 인명사고 없이 완벽한 구조

중특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2일 영광군 법성포를 찾아 낚시 후 입항 중이던 1톤급 선박이 갯벌에 얹혀 고립된 일가족 4명(장인, 사위, 손자2명)을 헬기이용 구조활동에 나서 인명사고 없이 완벽구조를 했다.(사진_서해지방해양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중특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2일 영광군 법성포를 찾아 낚시 후 입항 중이던 1톤급 선박이 갯벌에 얹혀 고립된 일가족 4명(장인, 사위, 손자2명)을 헬기이용 구조활동에 나서 인명사고 없이 완벽구조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구조대에 따르면 법성포 해상고립자 상황 접수 후 헬기이동 28분 뒤 현장도착 항공구조요원은 구조바스켓을 2회에 걸쳐 성인2명, 어린이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고 이는 평소 항공조종사와 구조요원이 체계적이며 반복된 합동훈련으로 이뤄낸 결과다.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관계자는 “특히, 더운 오후 어린손자 2명 건강에 아무문제가 없어 다행이며 서해안에서는 조수간만 시간과 갯벌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출항 전 미리 꼭, 안전항로를 숙지하게는 중요하다”고 당부 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