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아사히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박신양이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싸인'(2011)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SBS는 28일 "일본판 '싸인'이 오는 7월부터 TV아사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주연은 일본 대세 연기파 배우 오모리 나오가 맡는다"고 전했다.

오모리 나오는 "속도감 넘치는 원작의 한국 드라마를 즐겁게 봤기에 물론 부담도 있다. 이번 일본 판에서는 저 나름의 한 단계 진보한 또 다른 색깔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며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데, 꼭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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