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기념식, 6월 5일 보훈병원 위문, 현충일 추념식 무료 수송버스 운영 등

- 나라 위한 숭고한 희생 기리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위해 힘쓸 것

이정훈 강동구청장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모와 위문행사를 마련한다.

31일(금)에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 4월 새로 문을 연 루벨 강동점(대표 이시형)의 후원으로 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5일(수)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관내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이어 6일(목)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족들을 위한 무료 수송버스를 운행한다. 대전현충원행과 서울현충원행 대형버스 총 8대를 확보해, 참배하는 유가족 300여 명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과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예우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5월에는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며 호국 의지를 굳게 다지는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행사가 이어졌다. 4월 19일 전몰군경미망인회의 인천 강화전쟁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상이군경회 등 관내 7개 보훈단체가 각각 전적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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