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8일 오후 7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88세, 남)씨가 이모(87세, 여)씨가 허리부상과 고혈압 증상으로 긴급이송 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도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어선 A호를 만나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이씨는 현재 목포한국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25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