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1,749대 운영, 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2017년 대비 관제건수 100%, 영상 제공건수 22% 증가… 지역안전에 큰 기여

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실시간 관제건수 및 영상 제공건수(2014년~2018년)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해결로 구민이 안전한 강동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방범, 어린이 등 주민안전, 교통관리 등을 목적으로 2014년 1월 명일동에 개소했다. 679대의 CCTV를 갖추고 있던 초기와는 달리 6년차인 현재는 1,749대의 CCTV가 운영 중이며, 11명의 관제요원과 5명의 경찰관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빈틈없는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실시간 관제건수가 전년대비 100% 증가하며 폭력, 청소년 선도 등 사건‧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했고, 범죄수사용 영상정보 경찰 제공건수도 22% 증가하며 범인검거 등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구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주민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군‧경찰과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화상추적 훈련을 실시하는 등 관제요원의 모니터링 역량 제고 및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 연말까지 안전 사각지대 등에 CCTV 50대를 추가 설치하고, 모니터링 요원의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관제시스템으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전자정보과에서 안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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