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코스닥협회 등 13개 기관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기관의 후원으로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KB국민은행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울시는 ‘민(KB)-관(서울시) 협업’사업으로 KB은행과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김원이 정무부시장은 KB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카페,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서울에 사는 청년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할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방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서울시의 정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갈 것”이라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참가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 여러분들은 좋은 일자리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