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채널A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에는 “ 9천여 명의 추종자를 거느린 식물 주치의 태평 씨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다! 미세먼지 잡는 저승사자가 떴다!

태평 씨가 개발한 수직정원은 벽면에 화분을 꽂는 시스템이다. 식물이 잘 자라는 환경을 찾던 중 우연히 양계장에서 본 쿨링패드(벌집구조 종이)에 식물을 심어야겠다고 생각한 것! 거기에 뿌리가 건강하게 정착되도록 친환경 스펀지를 감싸준 뒤 물이 계속 흐르도록 해 식물이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했다. 한 개의 수직정원에 들

2. 식물은 다 똑같다?! NO~NO~ 식물도 개성이 있다! 개성 파악 분갈이!

그의 화원에서는 아무나 식물을 살 수 없다. 처음 온 소비자들은 30분 간 진행되는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만 식물을 살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는 식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한 그만의 방법! 강의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태평 씨의 차별화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식물은 사람처럼 각자의 개성과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을 수 있는 토양과 키우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이를 파악해 태평 씨는 식물에 맞는 토양을 배합하고, 뻗어나가는 뿌리에 맞는 크기의 화분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렇듯 특색 있는 분갈이와 식물에 대한 사랑은 이미 입소문이 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화원을 방문하고 있다.

3. 식물에 활기를 불어넣다~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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