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풍년, 게임 개발 더욱 편리해질 듯

[시사매거진=김지수 기자] 지난 21~2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개발자 축제 ‘UNITE Seoul 2019’가 현직개발자, 학생 및 아티스트 등 역대급 규모인 약 5000명의 참석인원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유니티 행사장 전경(사진_김지수 기자)

이번 Unity Seoul 2019에선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 데이비드 헬가슨,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울라스 카라드미르 유니티 Core 부문 부사장, 존 엘리엇 유니티 스포트라이트 팀 책임자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유니티의 임원단 키노트 스피커로 등단하여 주목을 받았다.

키노트 세션에서 공개된 Unity의 신기술로는, 경량렌더 파이프라인, 버스트 컴파일러(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 ‘DOTS’), 셰이더 그래프, 삼성의 GameSDK를 기반으로 유니티와 삼성의 제휴를 통한 모바일 어댑티브 퍼포먼스, Unity 피직스, AR 파운데이션 프레임워클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선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19,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승작으로는 ‘아스테로이드(ASTEROID) J’의 ‘언제 다 치우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디게임 체험관과, 초급 개발자를 위한 게임 개발강연 및 유니티 국제 인증 자격시험 안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더욱 열기를 띄게 만든 이벤트 또한 눈길을 끌었다. 행사전용 어플 Unity Seoul 2019 어플을 통해 SNS 현장인증, 유니티 코리아 유튜브 구독, 페이스북 인증 등의 활동을 하여 포인트를 얻은 후 얻은 포인트는 현장의 유니티 스토어에서 상품으로 바꿔주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 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Unity는 개발자들에게 세계적인 기업의 면모를 보이며 한국시장 점유율 또한 더욱 상승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