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보조금 지원 관리 설명회 개최


[시사매거진]익산시는 각종 체육대회 지원 보조금에 대한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체육단체 지원 보조금에 대한 집행 및 정산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재생자원센터 홍보관에서 체육회 및 가맹단체, 장애인단체 회계담당자 및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정산요령 등을 바로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방재정법 개정 및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의 시행으로 개인 또는 단체 등에 지원하는 지방보조금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회계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운영 및 관리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새로워진 보조금 집행 방식 및 유의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방보조금제도 운영, 보조금 회계처리기준과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 절차 등 사례위주로 설명했다.

또한 보조금 지원 신청 시 회계담당자의 이행보험증권을 첨부하도록 하였으며, 대회 종료 후 정산 기일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익년도 예산 편성에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요령을 준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 고장 상품구매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삼배 체육진흥과장은 “최근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투명성 강화 등 지방보조금제도에 변화가 많았고 ‘눈먼 돈’이 되지 않도록 보조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조금 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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