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 6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아시아 최초 순회전 및 전 세계 최초 대규모 전시.

스웨덴 출신의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환상적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에릭 요한슨은 사진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며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하여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다. 그의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은 단순히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

이번 전시는 에릭 요한슨의 전 세계 최초 대규모 전시로서 대형 작품부터 다양한 비하인드 씬(메이킹 필름), 스케치 그리고 작품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소품들과 마치 작품 안에 들어간 듯 한 착각을 주는 설치 작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개막에 맞춰 작가가 직접 내한하여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19년 6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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